한국타이어가 4월 틔움버스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틔움버스'는 타이어 사업의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3~12월까지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대상 기관을 선정, 대형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박2일 동안 이용 가능한 45인 버스와 버스 기사,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다. 한 가지 주제로 연중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는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4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3월3일까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기준 및 선정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틔움버스는 2012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약 6만여명의 취약계층을 태웠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로 1만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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