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배우 권상우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마약반의 에이스 형사 하완승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이 시너지 콤비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권상우가 맡은 하완승 캐릭터는 조각 같은 외모에 투견의 피가 흐르는 마약반의 다혈질 형사. 추리보다 직감을, 법보다 주먹을 믿는 단순하고 과격한 수사로 승진누락에 좌천까지 겪는 인물이다.
이에 얼핏 뇌까지 근육으로 꽉 차있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입학에 수석 졸업까지 이뤄낸 엘리트 중의 엘리트.
이와 관련, ‘추리의 여왕’은 드라마 ‘유혹’ 이후 권상우의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이자 최강희와는 16년 만에 연기호흡을 맞추는 재회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방영된 ‘신화’로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권상우와 최강희 모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력을 입증해왔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시너지와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두뇌RPM을 급상승시킬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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