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김준성 감독, “‘인셉션’과의 비교, 피할 생각 없다”

입력 2017-0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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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림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준성 감독이 영화 ‘인셉션’을 언급했다.

2월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성 감독은 영화 ‘인셉션’에 비교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초반 시나리오 작업부터 그 점에 대해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분명 다른 지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일부러 피할 생각도 없었다. 영상이 구현되는 각각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게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한편 영화 ‘루시드 드림’은 2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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