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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고성능 세단 'XE SVR'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고성능 차종을 개발하는 재규어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부서가 최근 'XE SVR'을 개발, 현재 스페인 북부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 중이다. 이는 고성능 세단을 도입하려는 재규어의 첫 번째 시도이며, BMW M3와 메르세데스-AMG C63 등과 어깨를 견준다.
SVR(Special Vehicle Racing)은 재규어의 고성능 중에서도 최고의 차에 부여하는 명칭이다. XE SVR 역시 기존의 SVR처럼 V8 5.0ℓ 수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 575마력을 발휘하는 재규어 F-타입 SVR 만큼은 아니지만 약 500마력의 힘을 통해 다른 스포츠 세단과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후륜과 사륜구동 중에서 구동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국내 출시된 3.0ℓ 수퍼차저 엔진의 XE는 최고 340마력, 최대 45.9㎏·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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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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