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메이트’ 윤진서, “연기 위해 실제 바늘 사용”

입력 2017-0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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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윤진서가 리얼했던 바늘 장면을 언급했다.

2월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이현하 감독,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윤진서는 바늘로 귓불을 뚫는 장면에 대해 “(CG와 함께) 실제 바늘을 사용했다”며, “바늘의 뾰족한 부분을 갈아내서 안전하게 촬영했다. 그래도 실감나는 표정을 위해 바늘에 의지하며 세게 힘을 줘봤는데, 덕분에 단 한 컷만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말했다.

‘커피 메이트’는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 향처럼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영화 ‘커피 메이트’는 3월1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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