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이호원, 3단 멘붕 포착...‘역대급 유리멘탈’

입력 2017-02-21 09:46   수정 2017-02-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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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자체발광 오피스’ 이호원이 ‘역대급 유리멘탈’로 변신한다.
 
3월1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다. 취준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끌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호원이 연기하는 장강호는 스펙종결자이지만, ‘유리멘탈’로 인해 번번이 면접에서 미끄러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장강호의 유리멘탈이 와장창 깨진 듯한 ‘3단 멘붕’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정갈하게 빗어 넘긴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한 채, 정장을 입고 하우라인 입사 면접을 대기 중인 장강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5:5 가르마와 아빠 양복 스타일까지 무결점으로 소화해 여심을 저격한다.
 
특히 초조함을 완화시키기 위해 기도를 하고, 심호흡을 하는 장강호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손에 핏줄이 보일 정도로 꽉 맞잡은 두 손과 질끈 감은 두 눈이 그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준다.
 
이어 돌부처가 된 듯 경직된 표정의 장강호가 포착됐다. 면접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머릿속이 새하얘져 ‘멘붕’에 이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까지 화들짝 놀라게 한다. 과연 장강호가 극도의 긴장감을 극복하고 면접을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 후속으로 오는 3월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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