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보영, “‘아는 형님’ 무서워...‘한끼줍쇼’가 더 좋아~”

입력 2017-02-21 10:55  


[연예팀] 박보영이 한 끼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힘쎈여자’로 변신한 박보영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박보영은 이경규와 강호동과 함께 부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부암동은 근처 북악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성곽길 아래에 위치해 서울에서 전망 좋은 동네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박보영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장난 아니야”라는 감탄사와 함께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들뜬 억양으로 출연계기를 묻는 강호동에게 박보영은 “‘아는 형님’은 좀 무섭고 ‘한끼줍쇼’가 좋다”고 대답해 지켜보던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보영은 추운 날씨에 산길을 걸으면서도 ‘뽀블리’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규동형제는 한 끼를 얻어 먹어야한다는 목적은 잊고 박보영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박보영도 인지도 굴욕은 피할 수 없었다. “박보영인데요”라는 자기소개에도 “몰라요” “누구세요”라는 대답을 들으며 연이은 거절과 마주해야 했던 것.

이에 박보영은 예상보다 냉혹한 현실에 잠깐 휘청거리는 듯 했으나, 이내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연속극을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과 함께한 JTBC ‘한끼줍쇼’는 2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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