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시가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아이 1명, 카시트 1개 갖기'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자신의 블로그에 자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나 감동사연을 게재하고 해시태그(#)로 맥시코시를 단 뒤 홈페이지(maxicosi-korea.com)에 블로그 게시글 url과 원하는 카시트 제품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대상 제품은 주니어 카시트(3~12세)인 '로디 AP'와 컨버터블 카시트 '오팔'(신생아~5세) 등 총 100대다.
'로디 AP'는 자동차 에어백 기능과 유사한 에어프로젝트 시스템을 장착해 머리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8단계 헤드 프로텍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2단계 너비 조절 시스템을 갖췄다. '오팔'은 회전식 베이스 장착으로 카시트 분리없이 아이연령에 따라 전·후방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맥시코시의 국내 유통사인 유진로봇 지나월드 홍하영 마케팅팀 과장은 "만 6세 미만 유아의 국내 카시트 착용률은 45%(2015년, 고속도로)에 불과해 유럽 절반 수준에 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장치인 카시트를 장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카시트를 이용하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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