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힘쎈여자 도봉순’ 활약 예고...‘조작된 도시’ 열풍 이을까

입력 2017-02-22 10:54  


[연예팀] ‘힘쎈여자 도봉순’ 김민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의 역사를 쓰고 있는 와중에, 배우 김민교가 이 열풍을 브라운관으로 고스란히 옮겨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그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민교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각 분야에서 유쾌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민교의 브라운관 복귀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 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
 
극중 김민교는 공공의 적인 백탁파의 중요 실세이자 파이터 출신의 행동대장 아가리를 연기한다. 무술 유단자로서 각종 도구 사용에 능한 그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쫄깃한 긴장감과 동시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무엇보다 현재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민교의 모습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표정만으로도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신 스틸러 김민교는,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조작된 도시’에서 용산 용팔이 출신의 용도사로 영화 속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 4일 만에 2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예고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역시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비정규직 특수요원’ 촬영을 마친 김민교는, 극중 타고난 피싱 능력으로 대한민국 최고 기관들을 줄줄이 낚는 보이스피싱 실세 양실장 역을 맡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이처럼 스크린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민교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2년 만의 복귀를 알린 가운데, 행동대장 아가리 역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그의 활약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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