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7호실’이 2월23일 크랭크업했다.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의 신선한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이 추운 겨울 치열했던 50일간의 촬영을 마치고 2월23일 크랭크업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장 두식 역의 배우 신하균과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 역의 배우 도경수, 그리고 DVD방에 새로 들어온 성실한 조선족 출신 알바생 한욱 역의 배우 김동영까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배우 김종수, 김종구, 박수영, 전석호, 황정민, 정희태, 김도윤 등 탄탄한 연기력의 막강 조연진까지 합류, 적역의 캐스팅으로 더욱 풍성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촬영 내내 이어진 한파에도 불구하고 찰진 연기 호흡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애정을 피력하는 소회들로 새로운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하균은 “영화 ‘7호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주 신선한 영화다.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들어 재미있게 촬영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도경수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 것 같아 아쉽다. 다 같이 재미있게 촬영 마무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화 ‘7호실’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7년 내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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