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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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중고차 사업부는 서울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위치한다, 슈퍼카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은 페라리가 유일하다는 게 FMK 설명이다. 중고차 사업부는 기존 중고차를 매입해 철저한 점검·관리 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의 모든 차는 엔진, 전기시스템, 외/내관을 아우르는 190가지 이상 항목의 정밀 검사를 거친다. 품질 보증 외에 차의 신원,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등의 이력 검증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철 FMK 사장은 "페라리는 주문 제작 특성상 신차 인도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며 "인증 중고차는 오랜 기다림 없이 즉시 페라리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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