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그 여자의 바다’ 출연 확정...긍정주의자 달자 役

입력 2017-0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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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도연이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다.

2월23일 한양E&M 측에 따르면 배우 김도연이 KBS2 새 일일드라마 ‘TV소설-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이하 그 여자의 바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 여자의 바다’는 시대의 아픈 가족사를 넘어,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도연이 연기하는 달자는 윤동철(이대연)과 15살 차이 나는 30대 후반 늦둥이 여동생으로, 나이가 들어도 소녀 감성이 충만한 초 긍정주의자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부터 ‘TV소설’ 시리즈에 출연하며 ‘프로 TV소설러’로 자리매김 중인 김도연은 “100부작이 넘는 긴 드라마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임해 시청자들에게 달자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TV소설-그 여자의 바다’는 27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한양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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