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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용차회사인 만(MAN)이 오스트리아 최대 물류기업 CNL과 EV 트럭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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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만(MAN)이 대형 상용차에 EV 동력을 탑재하면 CNL이 해당 트럭을 물류에 투입, 탄소배출을 줄이는 역할이다. 이에 따라 만(MAN)은 2017년까지 시험용 EV 트럭을 개발하고, 유럽 내 종합부품회사인 마그나슈타이어를 포함한 9개 CNL 회원사는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만은 2016년 마그나슈타이어와 합작으로 순수 전기 세미트레일러 트랙터를 독일 상용차박람회에 출시한 바 있으며, 2018년까지 TGM 시리즈의 EV트럭을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 전기 트럭에 이어 2018년에는 전기버스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말 라이온스 투어링 오픈탑 씨티 투어 버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관광버스로, 기존 국내 관광버스와는 차별화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어 오는 3월 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는 CNG 저상 버스를 공개하고 2층 버스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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