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 벌서기 중 귀여운 꼼수 포착 ‘시선 강탈’

입력 2017-02-24 10:20  


[연예팀] ‘슈돌’ 승재의 ‘세젤귀’ 벌서기 현장이 포착됐다.
 
2월2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금일(24일),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승재는 주방 한 켠에서 양팔을 번쩍 들고 벌을 서고 있는 모습. 승재는 팔이 아픈지 공중에서 두 손을 마주잡고 귀여운 꼼수를 부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컷에서 승재는 금방이라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와중에 양팔에 볼이 짓눌려 흡사 삼각김밥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용서를 갈구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흡사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초롱초롱한 눈빛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듯하다. 더욱이 양팔 안에 꽉 찬 오동통한 볼살은 꼬집어주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깜찍하다.
 
이날 승재는 아빠가 벌을 세우자 “뜽재 잘못해떠요”를 연발, 애교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아빠 고지용은 “말로 해서 될 게 아니야”라며 단호박 태도를 고수해 승재를 절망에 빠뜨렸다는 후문.

이에 승재가 벌을 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승재는 손들고 벌서기의 후유증 ‘인간 삼각김밥 모드’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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