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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특성을 강조한 출시 행사 등의 이색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5시리즈 출시 행사는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 최고층(39층)에서 진행한다. 공간 디자인은 건축가 백준범씨가 참여했다. '가장 대담한 공존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비밀 서재 사이로 구분된 두 개의 공간을 구성, 차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한 소비자는 차의 새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효과적인 시승이 가능하다.
회사는 카리프트 설비가 없는 행사장에서 차를 전시하기 위해 2만5,000여개 부품으로 이뤄진 새 5시리즈를 분해·조립했다. 작업은 BMW 테크니션 7명이 9일간 오차없이 진행했으며 전문 운송업체를 활용해 모든 부품을 운반했다.
행사장은 23일부터 3월1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18일간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소비자는 BMW 공식 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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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5시리즈 인도식을 연다. 500명의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진행한다. 신차 전달에 앞서 상품 설명과 트랙 주행 등도 시행한다.
이밖에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5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는 사이트( www.bmw5series.co.kr)를 개설했다. 사이트 클릭 순간부터 3D영상으로 구현한 '프라이빗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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