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록키호러쇼’가 9년의 적막을 깨고 돌아온다.
2월27일 뮤지컬 ‘록키호러쇼’ 측은 9년 만의 국내 공연을 갖는 작품의 기지개를 대중에게 알리는 과정으로 티저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록키호러쇼’는 자동차 고장으로 낯선 성을 방문하게 된 브래드와 자넷이 프란큰 퍼터 박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로, 주류 문화에 편입되지 않은 B급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진정한 자유를 외치는 작품이다.
지난 1973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공연 중인 ‘록키호러쇼’는 국내에서 2009년까지 총 네 차례 공연됐던 바 있으며, 9년 만에 돌아온 2017년 버전은 알앤디웍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덕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들은 등장인물들의 대표 아이템인 진주 목걸이, 코르셋, 하이힐 등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비비드 컬러가 더해진 키치 감성의 팝아트 스타일은 뮤지컬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해 개막일을 기대케 한다.
한편,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3월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영상 및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연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사진제공: 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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