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100만 관객 돌파...‘컨저링’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7-02-27 15:51  


[연예팀] ‘23 아이덴티티’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월27일 배급사 UPI코리아 측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말란)’가 드디어 누적 관객수 100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던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는 심리 스릴러로, ‘식스 센스’ ‘싸인’ 등을 연출했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2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누적 관객수 100만 1,935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3년 개봉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공포 영화로 자리매김 중인 ‘컨저링’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할리우드 외화 중 가장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모아나’보다 4일이나 앞선 속도로서, ‘23 아이덴티티’가 앞으로 써내려 갈 흥행 기록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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