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공항룩’ 포인트 3

입력 2017-03-06 23:00  

[이혜정 기자] 여행이 시작되는 장소인 공항. 언제부턴가 스타들의 공항룩이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아예 ‘공항룩 패션’, ‘공항룩 모음’ 이라는 말들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들의 입, 출국 모습을 볼 수 있는 공항룩은 어느 날은 장시간 비행 탓인지 편하기도 하면서 어느 날은 공항이 마치 런웨이의 한 공간인듯 패셔너블함이 표현되기도 한다. 스타들만 공항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여행길에서도 공항에서부터 주목 받을 수 있는 패션을 연출해 보자.

>> 스타들의 공항룩


스타들의 공항룩은 대체로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는 ‘무조건 편함’을 추구하는 형이다.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꽁꽁 싸매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혹은 편한 캐주얼룩을 선택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형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패셔너블함을 뽐내는 형이다.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조차 패셔너블함을 잃지 않는 말 그대로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 공항룩 포인트 1. 편한 신발


공항에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편한 여행을 책임지는 아이템들이 있다. 첫 번째는 편한 신발. 기내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려면 굽이 높은 신발 보다는 굽이 낮고 편한 유형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타들의 공항룩에서도 대체로 낮은 신발, 편한 신발이 많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편한 신발이니 만큼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신발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공항룩 포인트 2. 작은 가방


여행이나 출장길에 오를 때에는 대부분 캐리어를 이용해 짐을 싸지만 작은 가방을 코디하면 좀 더 편한 공항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캐리어에 모든 짐을 넣는다면 소지품을 관리하기가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럴 때는 패션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컬러풀한 미니백을 선택해 코디 아이템으로 추가하면 좋다. 패셔너블함을 표현하면서 실용성까지 챙기는 효과가 있다.

>> 공항룩 포인트 3. 맨 얼굴을 가려주는 선글라스


기내는 건조하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하는 이들에게 피부 관리는 어려운 숙제일 수가 있다. 협소한 공간 탓에 세안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비행기 탑승 전 메이크업은 고민거리 일 수 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비행기 안에서 맨 얼굴로 충분하게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기 전 맨 얼굴이 부끄럽다면 얼굴을 가려줄 수 있는 빅 사이즈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보자.스타들의 공항룩에서 뻬 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로 맨 얼굴을 가려주면서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멀티 아이템으로 유용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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