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1만913대로 3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입력 2017-03-02 16:58   수정 2017-03-03 13:24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신차효과를 등에 업고 3개월 연속 내수 월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그랜저는 2월 1만913대가 판매돼 지난해 2월보다 181.6% 증가했으며, 올해 1월보다는 24.7% 늘었다. 신차 효과와 함께 현대차가 그랜저 생산에 힘을 보태면서 원활한 출고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2위 역시 현대차 포터로 7,691대가 등록돼 순위를 유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 많았다. 3위는 재고 할인으로 반등한 현대차 아반떼다. 7,353대를 내보내 지난해보다 7.3% 떨어졌지만 1월보다 45.2% 증가했다.

 4위인 기아차 모닝은 6,156대가 판매돼 라이벌인 스파크(3,950대)를 상위권 바깥으로 밀어냈다. 현대차 싼타페는 5,997대가 인도됐다. 5~10% 할인의 밀리언 페스타, 동일 제품 재구매, 저리 할부 등으로 지난 1월보다 88.3% 늘었다. 6위는 기아차 봉고로 전년대비 30.2% 상승한 5,421대를 기록했다. 노후경유차 대상 100만원 인하가 주효했다. 이어 기아차 카니발, 쏘렌토의 주력 RV가 각각 5,237대, 5,055대를 인도했다.

 9위의 쌍용차 티볼리는 4,801대가 출고돼 소형 SUV 강자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2월보다 42.3% 증가했다. 10위는 8일 부분변경을 앞둔 현대차 쏘나타다. 4,440대가 소비자를 찾아가면서 전년 대비 24.9% 줄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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