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1980년대 완벽 재현...추억 속 소품들 총출동!

입력 2017-03-04 11:45  


[연예팀] ‘보통사람’이 “응답하라 1980”을 외친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의 배급사 오퍼스픽쳐스는 작품의 3월23일 개봉을 앞두고 198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틸컷 3종을 공개했다.

‘보통 사람’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들에서 배우 손현주는 80년대 가장 평범한 형사 성진을 표현해 내기 위해 장발로 변신해 예비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와 관련 그는 김봉한 감독과 끝없는 상의를 통해 가죽 점퍼, 담배갑 등 성진의 소품과 장신구를 직접 설정했다고 밝혔던 바 있어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더불어 스틸컷 속에서 성진이 타고 있는 자동차와 착용 중인 선글라스는 1980년대 부와 권력의 상징이자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 소품이기에 어린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장년 세대에게는 향수를 선사한다.

한편, 영화 ‘보통사람’은 3월2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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