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이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6일 영화 ‘라이프(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의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콜라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SBS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14세 영재 강범진의 무한 상상력이 담긴 세밀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티븐 스필버그를 뛰어넘는 상상력’이란 극찬을 받았던 바 있는 그는 ‘라이프’의 짧은 영상만을 보고 금세 영감을 떠올려, 외계 생명체라는 뜻밖의 재난을 당한 극중 우주선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완성된 그림 속 미지의 생명체는 우주선의 환기구와 창문을 뚫고 나오며 강력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고, 그를 피해 도망치려는 우주인을 기어코 잡아낸 모습은 “화성에서 생명체를 만나더라도 그 어떤 소통도 하지 말라”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경고를 상기시킨다.
한편, 영재 강범진의 세밀화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 ‘라이프’는 4월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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