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영업 사원 '오토매니저' 공개채용을 시행하고 영업소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 플래그십 SUV Y400(개발명) 등 신차 출시와 함께 기존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오토매니저 확충에 나섰다. 20일까지 온라인으로(www.smotorecruit.co.kr) 필요서류를 접수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총 선발인원은 000명으로, 신청자가 근무를 원하는 대리점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직무훈련(OJT)과 신입오토매니져 교육을 거쳐 전국 199개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회사는 신규 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와 각종 인센티브 외에 영업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고, 판촉지원금과 다양한 성과금 제도를 적용한다는 것. 여기에 판매량 증가에 따른 소비자 접점 확보를 위해 영업소도 늘릴 방침이다. 2019년까지 전국 영업소 개수를 199개에서 2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연령과 성별 스팩트럼이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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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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