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보통사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의 배급사 오퍼스픽쳐스는 작품의 3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개개의 모습이 돋보이는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보통 사람’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포스터들은 클로즈업된 배우들의 얼굴과 함께 ‘보통사람’이라는 영화 제목이 큰 글씨로 새겨져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장발에 검정 가죽 점퍼를 입은 1980년대 보통의 형사 성진의 포스터에서 배우 손현주는 그 시대 평범한 아버지의 웃음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이어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명분이 최우선인 냉혈한 안기부 실장 규남의 포스터에서 배우 장혁은 서늘한 무표정으로 섬뜩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성진의 절친한 형 재진의 포스터에서 배우 김상호는 상식이 통하지 않던 시대에 진실을 추구하던 기자 이미지와 상반되는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영화 ‘보통사람’은 3월2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