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최강희, 뛰고 또 뛰고...전력질주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7-03-13 10:40  


[연예팀] ‘추리의 여왕’ 최강희의 후끈한 연기열정이 포착됐다.

4월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측은 3월13일, 뛰고 또 뛰는 배우 최강희의 전력질주 비하인드컷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풀어내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금일(1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옥이 헐레벌떡 죽어라 달라고 있는 전력질주 현장이 담겼다. 걷기만 해도 힘든 오르막길부터, 지하보도 계단까지 운동화도 아닌 구두를 신고 한달음에 내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군가를 뒤쫓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쫓기는 것인지 모를 그의 절박한 표정은 그가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배우 최강희의 전력질주 열연은 2월24일 서울 연남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최강희는 쌀쌀한 꽃샘추위에 발에 땀이 날 정도로 계속해서 달려 체력적으로 힘든 이중고를 겪어야했던 상황.

실제로 그는 위기에 처한 설옥의 절박함을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같은 장소를 수십 번 넘게 달리는가 하면, 장소와 앵글을 바꿔가며 뛰고 또 뛰면서 양쪽 발 모두에 물집이 잡히는 등 남다른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강희가 온 몸으로 열연을 펼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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