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스라엘 자율주행차업체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약 17조 5,568억 원)에 인수했다.
14일 인텔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용 충돌감지 시스템과 지도 소프트웨어에서 세계적 수준의 노하우 및 기술력을 가진 업체다. 인텔은 모빌아이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모빌아이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자율주행차용 5세대 칩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가 자율주행차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퀄컴 등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인텔은 BMW와 합작으로 올 2분기 자율주행차 40대로 실도로 주행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차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700억 달러 수준 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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