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희은-양희경, 못말리는 ‘직설 자매’...입담 만개

입력 2017-03-15 09:56  


[연예팀] 양희은-양희경 자매가 ‘라디오스타’를 뒤흔든다.

3월15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518회에서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라는 주제 아래 배우 양희은, 가수 양희경, 악동뮤지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희은은 동생 양희경의 아들 배우 한승현이 자신의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당시를 얘기했다. 이에 양희경은 “덕분에 가수의 꿈을 포기해 버렸어요”라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직설 자매’ 양희은과 양희경의 활약은 계속됐다. MC들을 쥐락펴락했던 것. 자매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네 MC를 얼게 만들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진풍경을 펼쳤다.

또한, 양희은은 ‘동네 깡패’라는 한승현의 제보에 순순히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그는 심상치 않은 닉네임을 얻게 된 남다른 직설화법을 모두에게 공개해 센 누님의 진가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양희은-양희경 두 누님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MBC ‘라디오스타’ 518회는 금일(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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