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서울이 하반기 출시할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라칸 퍼포만테는 최근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신차로 지난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양산차 최고 랩타임(6분52초01)을 기록했다. 기존 유압식 시스템 대비 80% 가량 가벼워진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 시스템(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은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500 밀리초 이내에 플랩을 활성화시켜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공력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최대 750% 높은 다운포스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탄소섬유 기술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를 활용해 경량화를 구현, 우라칸 쿠페보다 40㎏ 줄었다.
동력계는 V10 5.2ℓ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640마력을 발휘한다. 0→시속 100㎞ 가속엔 2.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25㎞/h 이상이다. 시작가는 3억7,00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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