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허은정, 임세미 죽음과 무슨 관계?...‘강한 존재감’

입력 2017-03-15 15:21  


[연예팀] 허은정이 ‘완벽한 아내’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월14일 방송됐던 KBS2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6회에서는 배우 허은정이 연기하는 손유경이 끊임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정나미(임세미)의 중학교 동창이자 드라마의 중요 포인트마다 등장하 모호한 실마리를 던져줬던 송유경. 이번 회차에서는 최덕분(남기애)에게 맞아 멍이든 얼굴로 등장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유경은 “너, 허튼 짓 하지 말랬지. 왜 그랬어?”라는 말과 함께 손찌검을 하는 최덕분에게 두려움 가득한 얼굴을 숨기지 못했고, 강봉구(성준), 심재복(고소영)과의 만남에서는 정나미(임세미)에 대한 불만을 쏟아 놓는 등 여전히 미스터리 인물로 남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유경으로 보이는 CCTV 화면과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그의 신발은 그가 정나미의 죽음과 관련 있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허은정이 출연하는 KBS2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웰메이드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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