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월 데뷔 아이돌, 누가 있을까?
병신년(丙申年)이 가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왔다. 더불어 가요계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얼굴들이 대중에게 다가왔다. 아이돌 전성시대를 넘어선 아이돌 춘추전국시대. 꿈을 향해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묘한 열정을 안겨주기에, 여기 1월에 데뷔한 아이돌들을 소개한다.
#보너스베이비, ‘상큼돌’에서 그치지 않는 ‘열정의 아이콘’
여기 국내 최연소 걸그룹이 등장했다. 평균 나이 16.6세의 '진짜 막내 여동생' 그룹인 보너스베이비(BONUSbaby)로, 한 해의 밝은 시작을 기원하듯 발랄함으로 무장한 채 뜨거운 반응 속에 데뷔했다.
특히, 보너스베이비는 정유년 첫날, 신곡 ‘우리끼리’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 있으며, 그들의 활달한 매력은 아프리카TV로 팬들과 3주마다 소통하는 극장형 장기 프로젝트로 약 10개월간 펼쳐질 예정.
더불어 게임 주제가에도 참여하며 명랑함의 진가를 드러냈던 보너스베이비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여 얼마나 더 큰 매력을 뽐내게 될지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숨겨져 있던 매력 발산, 쉿 '일급비밀'
배우 김고은 닮은꼴 멤버 경하를 필두로 하는 7인조 그룹 일급비밀. ‘쉬(She)’는 새해를 상큼함으로 꽃피웠던 일급비밀의 데뷔곡이자 출사표였다.
특히, 일급비밀은 데뷔 전부터 일본 업계 관계자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바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일본의 큰 행사들에 참여하며 무서운 저력을 뽐내는 중이며, 또한 4월2일 도쿄에서 약 6천 석 규모의 단독 팬 쇼케이스를 치룰 예정이다.
일급비밀의 앞으로의 도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세계로 통하는 바시티의 스케일...‘글로벌 여심 저격수’
‘글로벌 아이돌 대표팀’이 수식어 아닌 타이틀인 그룹. 바로 바시티(VARSITY)다.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바시티는 영어로 대표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1월5일 데뷔곡 ‘유 아 마이 옴니 원(U R My Only One)’을 발표했으며, 여러 원석을 하나로 모은 듯한 강렬함을 내뿜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시티는 예체능의 고수를 만나 한 수 배우는 프로젝트를 데뷔 직후부터 시작하며 점차 넓혀갈 글로벌 영역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과연 “한국에서 먼저 사랑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던 그들의 열정이 대중에게 다방면으로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몽을 걸러주는 드림캐쳐, 역으로 강렬한 악몽 선사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신성한 소품인 드림 캐쳐. 이것의 이름을 본뜬 신비로운 매력의 걸그룹이 나타났다. 드림캐쳐(DREAMCATCHER)다.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는 1월13일 싱글 ‘악몽’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흔치 않은 메탈 록 콘셉트를 내세웠고, 잔잔한 느낌의 팀명과 반대되는 어두운 분위기로 개성을 뽐냈다.
이 같은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드림캐쳐는 앞으로 발표할 곡들마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 ‘악몽’으로 시작되는 무궁무진 이야기를 예고 중이다.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아이돌의 수많은 시도에는 그들의 열정이 녹아있다. 꿈을 펼치기 위해 세상에 나온 1월 데뷔 아이돌들에게 팬들의 사랑과 대중의 관심이 만연하길, 그래서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사진제공: 보너스베이비 ‘우리끼리’ 앨범 자켓, 일급비밀 ‘Time’s Up’ 앨범 자켓, 바시티 ‘ROUND ONE’ 앨범 자켓, 드림캐쳐 ‘악몽’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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