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써클’ 출연 확정...여대생 박민영 役

입력 2017-03-16 10:12  


[연예팀] 정인선이 ‘써클’에 출연한다.

3월1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우 정인선이 tvN 새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이하 써클)’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써클’은 2017년 평범한 대학생 우진(여진구)과 2037년 열혈 형사 준혁(김강우)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배우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정인선이 연기하는 박민영은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여대생으로, 어느 날 갑자기 우진에게 접근해오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특히, 겉보기에는 미친 여자처럼 보이지만, 의문의 사건을 풀어줄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전언.

이와 관련 정인선은 KBS2 ‘맨몸의 소방관’에서 처음으로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던 바 있다. 이에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써클’은 5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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