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심심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포멀 재킷이 체크패턴을 만나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봄 시즌이 시작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체크 패턴 재킷은 최근 공식석상 및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걸그룹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다이아 멤버 기희현과 걸스데이 혜리 그리고 티아라 효민이 각각 개성만점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눈길을 모았다. 과연 이들의 패션 스타일링은?
#다이아 기희현
이미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던 다이아 멤버 기희현.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에 등장했던 그는 상큼한 미소와 더불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뒤 미디기리의 체크 패턴 재킷으로 공항패션을 마무리한 것.
[Editor Pick] 체크패턴이 가미된 재킷은 데님 팬츠를 만나게 되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항에서는 단연 으뜸이다. 뿐만 아니라 리얼웨이 룩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중 하나.
#걸스데이 혜리
영화 ‘아티스트’ VIP시사회에 참석했던 혜리는 다소 수수한 패션을 선보이며 포토월에 올랐다. 그가 선택한 의상은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 것. 여기에 체크재킷을 걸치며 깔끔한 공식석상 룩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면 레이스 소재의 풍성한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활용해 합을 맞추어보자. 멋은 배가시키고 시크함을 동시에 연출하면서 오피스 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티아라 효민
여자 스타들 사이에서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티아라 멤버 효민. 티아라의 마지마 앨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VIP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화려한 레드 티셔츠와 미니스커트 조합으로 아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체크 패턴 재킷으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효민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좀 더 과하게 멋을 내는 노출 패션이 이번 시즌 유행을 주도할 스타일링으로 예상된다. 넉넉한 실루엣과 체크 패턴이 가미된 재킷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도 봄 시즌 스타일을 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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