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서해안 밥도둑을 찾아라...“고급진 맛”

입력 2017-03-21 09:42  


[연예팀] ‘식식한 소녀들’이 전라북도 부안에서 특별한 저녁 만찬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출연진들이 서해의 진주 전라북도 부안에서 양대 밥도둑 반건조 생선과 곰소항 젓갈 밥상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특별 게스트 임슬옹이 등장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 서해안 밥도둑 밥상을 찾기 위해 반건조 생선 밥상과 젓갈 밥상 팀으로 나뉘어 직접 관련 식재료를 찾는 대결 구도 형식으로 꾸며져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가 쏟아졌다. 

먼저 정준하와 자이언트 핑크, 루나, 박보람은 반건조 생선 밥상 팀에 속해 요리 연구가 백종원도 극찬한 서해안 해풍으로 건조한 풀치, 조기 등의 생선으로 저녁 만찬을 만들었다.

정진운과 특별 게스트 임슬옹, 허영지, 자이언트 핑크는 젓갈 밥상 팀을 꾸려 곰소항의 자랑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12종 젓갈 백반과 곰소 바다 향을 품은 고등어 젓갈 전골로 반건조 생선 밥상 팀에 응수했다. 

특히 이번 밥상 맞대결의 승리 팀에게는 다음 촬영지 오프닝 면제 특혜가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경쟁이 펼쳐졌다. 부안에서 펼쳐진 밥상 맞대결은 곰소항의 보물 젓갈 맛에 반한 박보람의 변심으로 젓갈 밥상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돈 주고도 못 먹는 집밥을 찾아 떠나는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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