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6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7-04-07 13:12  


 금호타이어가 6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수상 제품은  '크루젠 HP71'로,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SUV용 타이어다.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사이드월은 홀로그램 기법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한, 길이가 다른 타이어 패턴 간격 수를 늘려 소음을 줄였으며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과 내구력을 높였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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