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 한재석, “산다라박은 배려하는 마음이 많아”

입력 2017-03-21 19:33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한재석이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3월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전재홍 감독, 산다라박, 한재석, 조동인, 홍아름이 참석했다.

이날 한재석은 “개인적으로 산다라박 씨는 처음 만나서 호흡을 맞췄다”며, “배려하는 마음이 많다. 동료 배우들을 편안하게 해줬고, 그것 때문에 서로 호흡도 잘 맞았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가수 아닌 동료 배우 산다라박을 칭찬했다.

‘원스텝’은 과거를 모두 잃어버린 여자와 자신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남자가 그들의 잃어버린 어떤 것을 찾기 위한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감성 뮤직 드라마. 단편 영화 ‘물고기’가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되며 평단의 주목 받기 시작했고, ‘풍산개’와 ‘살인재능’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바 있는 전재홍 감독의 첫 감성 영화다.

한편, 영화 ‘원스텝’은 4월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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