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푸조 3008을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 내놓고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
22일 한불에 따르면 뉴 푸조 3008 SUV는 지난해 파리모터쇼 공개 이후 벌써 10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2017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특징이다. 여기에 1.6ℓ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120마력, 최대 30.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2세대 아이-콕핏 (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집중도를 높였으며, PSA EMP2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 공간을 넓혔다.
뉴 3008과 함께 한불은 뉴 푸조 5008 GT도 공개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뉴 푸조 5008 GT는 프리미엄 7인승 SUV 제품으로, 다양한 ADAS 기능 및 편의를 지원하는 품목이 많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2.0ℓ 디젤 엔진으로 최고 180마력, 최대 41.2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푸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푸조 208 GT 라인, 푸조 2008 GT 라인, 푸조 308 GT 그리고 푸조 508 GT 등 푸조의 핵심 제품을 모두 전시, 올해 국내 판매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컬러를 조합했던 기존 C4 칵투스와는 다르게 '원-톤(One-Tone)' 컬러로 꾸민 한정판이다. 바디, 에어범프, 휠을 하나의 컬러로 통일했으며 내부 역시 외관과 동일한 컬러를 적용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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