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첫날 16만 명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3-24 09:19  


[연예팀] ‘프리즌’이 정상에 올랐다.

3월24일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신작 ‘프리즌’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소식을 전했다.

‘프리즌’은 감옥 안에서 완전범죄를 설계하는 죄수들의 왕 익호(한석규)와 교도소에 수감된 꼴통 형사 유건(김래원)이 그리는 범죄 액션 영화로, 죄수들이 사회로 나가 범죄를 일으킨다는 과감한 설정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금일(24일) 오전 7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공식 개봉 첫날 16만 8,337명을 동원했으며, 이는 22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스코어인 16만 6,88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프리즌’의 이번 오프닝 기록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대표 흥행작인 영화 ‘신세계’의 16만 8,935명과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의 16만 6,041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이번 영화가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프리즌’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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