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인 '커리어 랩'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군별 담당 연구원들과 타이어 연구·개발 업무 등의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이고 회사생활 매너교육 등 이미지 컨설팅 강의를 받았다. 또 회사 역사와 향후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중앙연구소 투어에 참여했다.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설립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과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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