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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쏠라티 리무진'의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새 차는 최고급 소재로 디자인한 실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천연가죽 시트, 첨단 편의품목, 간편한 조작의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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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컬러를 바탕으로 했으며 고급 요트에 사용하는 우드플로어를 바닥재로 적용했다. 천연가죽으로 제작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한 '통합컨트롤러'는 시트 열선과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장착한 '스마트 글라스'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해 승객석의 사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며,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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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마트폰 미러링과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인피니티 스피커, 헤르만 740D 엠프 등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을 추가하고 알루미늄 투톤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에어댐익스텐션과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 기본 제품보다 웅장하고 품격있는 스타일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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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쏠라티 리무진'의 실차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사전계약과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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