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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특별시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30일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의 배급사 쇼박스는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등장인물들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들을 공개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 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며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들은 배우들의 강렬한 표정과 흡인력 있는 대사로 저마다의 개성과 시너지를 전하며 선거 전쟁을 예고한다.
먼저 서울시장 변종구 역 배우 최민식의 포스터는 “내가 늑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늑대라고 믿게 만드는 것. 그게 선거야”라는 광고 문구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더불어 변종구 캠프를 이끄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를 연기한 배우 곽도원의 포스터는 사진을 뚫고 나오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관계가 깨져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프로야”라는 카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선거 전문가의 면모가 드러나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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