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703/98584cc82a1848116033c8a2f2968874.jpg)
[임현주 기자/ 사진 백수연 기자] 천우희가 ‘어느날’을 통해 인생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윤기 감독과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천우희는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생애 첫 인생연기를 펼쳤다. 그 장면을 찍고 감정이 주체가 안됐다. 살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서 영화에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는데 내 얼굴이 안나오고 발만 나오더라... 정말 보고 싶었는데 집에 가고 싶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며 현장을 웃프게 만들었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올 봄 힘들고 지친 관객들의 영혼을 위로할 특별한 영화 ‘어느날’은 오는 4월5일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