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가 개막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일 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개막일인 지난 31일 약 3만명이 관람했으며, 1일엔 9만명, 2일엔 1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는 유모차 등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내 통로를 10m 이상 넓게 구성했으며, 미아보호소와 분실물 보관소 각 2개소, 유모차 대여소(제1전시장 5홀 앞 로비) 등을 갖췄다.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장보은(여/서울/34세)씨는 "자동차에 탑승해 아이들이 안전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와 전기차를 탈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볼거리가 많아 다음에도 꼭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모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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