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윤제문, “감독님 말씀처럼 영화 잘될 것 같아”

입력 2017-04-05 16:59  


[김영재 기자] 윤제문이 영화의 흥행을 소망했다.

4월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형협 감독, 윤제문,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윤제문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재밌게 봤다”며,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정소민 양이 정말 잘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형협) 감독님께서 재밌게 나왔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보고 나니까 알겠다. 잘될 것 같다”고 영화의 흥행을 기원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 코미디로, 미국 유학 중 ‘신세틱 러스트(Synthetic Lust)’ ‘더 기프트(The Gift)’ ‘텍사스 걸(Texas Girl)’ 등을 연출하며 다수의 영화제들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김형협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한편, 영화 ‘아빠는 딸’은 4월1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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