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시기라 간절기 아우터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두꺼운 코트를 벗어 던지고 화사한 봄을 맞아 선택할 수 있는 아우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간절기 아우터?
계절과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 입을 수 있는 아우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사람들이 특히 주로 찾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두꺼운 코드 대신 걸칠 수 있는 재킷류가 인기다. 길이, 컬러, 디테일 등에 차별화를 줌으로써 색다를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재킷보다 좀 더 가벼운 아우터로는 카디건을 꼽을 수 있다. 겨울 외투 속에 겹쳐 입기가 가능해 가을, 겨울에도 애용할 수 있는 아이템. 봄, 가을에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간절기 아우터로 가죽 재킷도 빼 놓을 수 없다.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특히 인기다.
>> 간절기 아우터 열전
-무난한 듯 심플하게, 블랙 아우터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블랙 아우터는 계절을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 받는다. 하의나 이너웨어를 화려화게 코디했을 때 아우터를 블랙으로 코디하면 조화로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봄에는 같은 블랙 컬러라도 기장이 짧은 재킷류가 강세를 보인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미디 기장의 아우터에 밝은 색상의 데님이나 화려한 색상의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블랙 컬러 아우터로도 화사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2017년 봄에는 체크가 대세
2017년 봄 아우터로는 유독 체크 패턴이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체크 패턴 역시 컬러, 간격 등에 차이를 두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 피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체크 패턴의 아우터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어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다. 슬렉스와 매치해도 좋고 포멀한 스커트와 매치해도 손색없다.
-화사한 봄을 맞아 컬러풀하게
날이 따뜻하게 풀리는 봄을 맞아 컬러풀한 아우터에 도전해 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은 일이다. 봄에는 화려한 색상의 아우터들이 쏟아져 나오니 그 중에 맘에 드는 컬러를 선택해 코디를 완성해 보자.
화려한 색상의 컬러풀한 아우터는 안색을 밝혀주는 ‘조명’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어 봄에 더욱 더 매치하기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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