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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도지원이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
4월7일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배우 도지원이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인 7일 만에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 씨(박민영)를 둘러싼 로맨스 사극으로, 연산군(이동건)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도지원이 맡은 자순대비는 극중 중종(연우진)의 친모이자 연산군의 계모로, 아들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야망 넘치는 여인이다. 특히, 두 아들 사이 휘몰아치는 갈등 속 중심에 서게 될 인물이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내 딸, 금사월’ 이후 1년 만에 안방 복귀에 나선 도지원. 그는 이번 드라마로 SBS ‘여인천하’ ‘토지’ 이후 10여 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과거 강렬 카리스마와 관록 연기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만큼, ‘7일의 왕비’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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