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언노운 걸’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4월12일 영화 ‘언노운 걸(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의 배급사 오드는 작품의 5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노운 걸’은 진료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쳤던 낯선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되고, 이에 그의 정체를 찾아가는 한 의사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주인공인 의사 제니(아델 에넬)가 환자를 진찰하는 모습을 담은 컷으로, ‘소녀가 사라지고 나는 마지막 목격자가 되었다’는 광고 문구가 미묘한 감정의 눈빛과 어우러져 심리적 긴장감을 전달한다.
더불어 제니가 테이블에 앉아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두 번째 포스터는 그의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르덴 형제의 2017 마스터피스’ ‘다르덴 형제가 가진 모든 재능이 이 영화에 있다’라는 문구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예고편은 제니가 병원 진료시간이 지나 찾아온 누군가를 무시하면서 시작된다. 그 후 경찰이 제니를 찾아와 어제 그 소녀가 변사체로 발견되었음을 알려주고 이에 충격에 빠진 그의 모습은 긴박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한편, 영화 ‘언노운 걸’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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