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가 '2017 CJ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엔진오일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레이싱용 윤활유인 'SK ZIC 레이싱'은 차세대 그룹V 합성기유를 기반으로 한 100% 최고급 합성유로 '이중보호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중보호 기술은 극한의 트랙 주행에도 점도 유지력과 엔진보호 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레이싱 신제품을 레이싱카들이 실전에서 사용하게 됐다"며 "진보된 기술을 검증 받고, 수입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윤활유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일반 소비자들의 최고급 윤활유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달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2017 SK ZIC 레이싱 페스티벌'을 열고 일반 참가자가 참여하는 트랙데이를 통해 SK ZIC 레이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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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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