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노래-연기 양다리 충실히 해내고파”

입력 2017-04-13 15:43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다솜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4월1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본사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최영훈 PD,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다솜은 “이번 작품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의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을 누그러뜨리고 싶다”며, “드라마의 호흡이 길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노래와 연기라는 양다리를 충실히 해내면서 많은 분들에게 인정 받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Womance) 드라마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연출했던 최형훈 PD와 ‘아내의 유혹’을 집필했던 김순옥 작가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1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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