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활동한 혼다 큐레이터 3기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혼다 큐레이터는 2013년 혼다가 국내 모터쇼에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차에 대해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최초 도입 이후 레이싱 모델에 국한됐던 모터쇼를 관람객과의 소통 중심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과 라인업으로 혼다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큐레이터 라인업 라이브 쇼 SNS 생중계, 토크쇼 진행, 딜러 큐레이터 도입 등으로 전시 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큐레이터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발탁되고 혼다의 철학, 기술 수업, 시승, 매장 방문, 스크립트 작성 등 철저한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전문가"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혼다의 진면목을 전해준 혼다 큐레이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혼다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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