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최대철, 무용가에서 브라운관 스타로...무슨 사연?

입력 2017-04-14 16:45  


[연예팀] 사람 최대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4월16일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18회에서는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마다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는 배우 최대철을 만나본다.

지난 6개월 동안 로맨티시스트 조금식 역으로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배우가 있다. 고개를 갸웃하지만 얼굴을 보면 “아, 이 사람 알아”라고 말할 수 있는 배우, 바로 최대철이다.

35살 늦은 나이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대철의 과거는 평범하지 않았다. 무용학과를 졸업한 그는 무용계의 유망주였으나, 부상을 입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것.

하지만 가장으로서의 무게는 그를 괴롭혔고, 결국 연기를 포기하려던 그때 최대철은 KBS2 ‘왕가네 식구들’ 왕돈 역으로 캐스팅되며 얼굴을 알리게 된다.

최대철이 힘들 때 옆에서 믿고 응원해준 건 가족이었다. 지금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닭살 부부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 

한편,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배우 최대철의 인간미를 만날 수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18회는 16일 오전 8시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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