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가 죽던 날’, 포스터 & 예고편 공개...‘타임루프 판타지’

입력 2017-04-18 09:34  


[연예팀] ‘7번째 내가 죽던 날’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4월18일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감독 라이 루소 영)’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목숨을 잃은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 아닌 내일로 가기 위한 시간을 그린 타임루프 판타지. 이번 영화의 원작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감성적 색감과 독특한 분할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복되는 일곱 번의 오늘을 사는 주인공 샘(조이 도이치)의 모습을 일곱 조각으로 나눠 영화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

여기에 ‘오지 않는 내일... 반복된 오늘에 갇혔다’라는 광고 문구는 그가 타임루프에서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1차 예고편은 샘이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한 뒤 밤 12시 39분이 되자마자 차가 전복되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시작되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샘의 “나의 하루는 반복돼. 계속”이라는 내레이션은 자신이 죽는 날이 계속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그의 당혹스러운 순간을 표현한다.

또한, ‘모든 것을 바꿔서라도 벗어날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로 이어지는 예고편은 샘이 오늘을 벗어나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한편,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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